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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영평사 낙화전통문화축제는 한국식 불꽃놀이 축제로 인기가 너무 많아 사람들이 항상 붐비는 국내 축제 중 하나입니다. 2024년 가을 제8회 낙화 전통문화축제 일정은 10월 11일, 12일로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 글에서 세종시 영평사 낙화 전통문화축제 일정과 주차정보를 알아보시고 인생샷과 행복한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세종시 영평사 낙화 전통문화축제 일정
영평사 낙화전통문화축제 10월에 2일간 진행됩니다.
🔲 영평사 낙화 전통문화축제 일정
2024년 제8회 영평사 낙화전통문화축제는 10월 11일(금), 10월 12일(토)에 진행됩니다. 비가 와도 낙화봉에 불을 붙이기 전에 흠뻑 젖지만 않으면 축제는 진행됩니다.
🔲 영평사 낙화 전통문화축제 시간
- 2024년 10월 11일(금) 18시(낙화축제)
- 2024년 10월 12일(토) 17시~18시(낙화법 의식) / 18시(낙화축제)
◼️ 낙화축제를 즐기시려면 18시 이전에는 도착해야 됩니다. 대략 2시간 정도 타는데 1시간 정도 지났을 때가 가장 화려합니다.
TIP)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활용하면 숙박료를 2~3만 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1월까지 사용 가능하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면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숙박할인 쿠폰을 사용해 보세요.
장소와 주차
2024년 제 8회 낙화 전통문화축제는 영평사에서 진행되며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시거나 셔틀을 이용하셔야 됩니다.
🔲 영평사 낙화 전통문화축제 장소
- 장소 : 세종시 영평사
- 주소 :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길 124, 영평사
🔲 영평사 낙화 전통문화축제 주차(임시주차장)
-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 752-251
- 임시주차장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 임시주차장에서 영평사까지 거리는 1.5km이며 셔틀버스는 5분 이내, 걸어서는 30분 정도 걸립니다.
- 임시주차장에서 셔틀
⚠️ 당일 영평사로는 차량 진입 불가하니 꼭 임시주차장으로 가셔야 합니다.
TIP)
임시주차장은 축제 시작 전에 넉넉히 도착하시는 게 좋습니다. 축제 시작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주차가 어렵지만 셔틀을 타기도 어려워서 걸어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셔틀버스는 3대 정도 운영합니다.
입장료 및 준비물
🔲 영평사 낙화 전통문화축제 입장료
- 낙화 전통문화축제는 무료입니다.
🔲 영평사 낙화 전통문화축제 참가자격
- 낙화 전통문화축제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별도 예약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영평사 낙화 전통문화축제 준비물(꿀팁)
- 야외 일반 좌석도 있지만 돗자리를 가져가시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푸드트럭을 운영하여 떡볶이, 골뱅이 소면 등을 판매하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포장해도 괜찮습니다. 푸드트럭 줄이 깁니다.
낙화전통문화 축제에 대하여
2024년 세종시 영평사에서 진행되는 제8회 낙화 전통문화축제는 불교낙화법보존회에서 주관합니다.
전통문화예술의 불꽃을 피우다
🔲 낙화의 유래와 전승
낙화(落火)는 오랜 옛날부터 사찰(寺刹)에서 부정 (不淨)하고 삿된 기운을 제거하고 안전을 기원하며, 숙세(宿世)의 악업(惡業)을 정화(淨化)하던 소재구복 (消災求福) 의식이었다. 조선시대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와 일제 강점기에 간행된 해동죽지(海東竹枝)에 사월 초파일 민속놀이로 낙화(落火)가 기록되어 있다.
이런 낙화(落火)는 민간으로 흘러 나가 벽사진경(辟邪進慶)의 의미를 담은 정월 대보름 액막이 의례로 바뀌게 된다.
민간으로 유입되어 액막이 의례가 되었던 낙화(落火)는 조선 후기에 다시 한 번 성격이 바뀌어 불꽃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즐기는 유희(遊戲)적 성격의 낙화놀이(落火戲)로 정착된다.
조선 후기까지 사월 초파일(부처님오신날)의 대표적 민속놀이로 전래되어 오다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단절의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으나 다행히 영평사 환성스님에 의해 계승되어 현재에 이르고있다.
화약을 종이에 싸서 새끼줄에 매어 위로 올리면 승기전(乘機箭)처럼 불줄기가 밑으로 흩어지는데 마치 비오는 듯하다.- 동국세시기-
옛 풍속에 사월 팔일 숯가루를 넣은 주머니 수천 개를 숲 사이에 달아 놓고 불을 붙이면 눈과 같이 펑펑 쏟아진다. 이것을 "줄불" 이라고 한다.- 해동죽지-
(출처 : 영평사 낙화 전통문화축제 홈페이지)
🔲 불교의례 낙화법(落火法)의 기원
영평사 소장본 『오대진언집』 공란에 수기된 낙화법이 불교의례의 형식을 갖추고 있어 주목하였다. 그리고 1920년대 개성지역을 촬영한 사진 제목 관등(觀燈)을 통하여, 낙화법의 기원과 형성과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기된 낙화법의 절차는 수구즉득다라니(隨求卽得陀羅尼)를 염송하는 법으로, 소의경전을 갖추고 소재도량(消災道場)을 목적으로 한 것임을 알았다. 소의경전은『佛說金剛頂瑜伽最勝秘密成佛隨求卽得神變加持成就陀羅尼儀軌』와 『普遍光明清淨 熾盛如意寶印心無能勝大明王大隨求陀羅尼經』으로 하며, 다라니는 普遍焰滿清淨熾盛 思惟寶印心無能勝總持大隨求陀羅尼(일명 수구즉득다라니)이다.
낙화법은 다음과 같은 변화과정 속에서 형성되었다. 먼저 연등(燃燈)과 낙화(洛火)를동일한 범주에서 다루지 않고, 등(燈)과 화(火)를 분리하여 기원과 개념을 밝혔다. 등은수행처를 밝혀 수행을 돕는 상징이며, 화는 대신변일(大神變日, 정월 15일)의 소재도량이다. 등(燈)과 화(火)는 중국에서 고대 세시풍습인 폭죽·상원일·납제일 등과 결합하여연등회를 탄생시킨다. 국가나 왕실이 주관하는 상원연등회는 크게 연등과 불꽃놀이(화약사용)로 구성한다. 이 행사는 신라로 유입되고, 고려로 이어진다. 고려무신기를 지나며, 상원연등회에서 연등과 불꽃놀이의 주체는 왕실에서 사찰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조선왕실의 불꽃놀이에 대한 인식은 재난·재해의 퇴치와 치병이며 왕실의 안녕과 복을 비는것으로 소재도량의 설행을 의미했다. 화약 재료인 염초(焰硝, 질산칼륨, KNO₃)와 황(S) 의 수급문제가 발생하자, 화약 재료 중에 남아있는 숯 만을 사용한 낙화법을 고안하게된다. 종이와 숯의 수급이 용이했던 사찰에서는 숯을 이용한 불꽃놀이에 불교의궤를 접합한 불교의례로 발전시킨다. 이 낙화법은 불교에서 화(火)의 개념에 담겨있던 재난을물리치고 병을 치료하는 의미를 담아냄은 물론 밀교의 삼밀(三密)수행을 잘 담아내고있다.
때문에 낙화법은 놀이가 아닌 불교수행법으로 의의가 있고, 한국전통문화의 한 종류가 되기에 충분한 것이다.
(출처 : 영평사 낙화 전통문화축제 홈페이지)
이것으로 2024년 세종시 영평사에서 진행되는 제8회 낙화 전통문화축제의 일정과 주차정보를 알아봤습니다. 가을밤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참여해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과거 영평사 낙화 전통문화축제 사진 남겨드리니 감상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