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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13일 한국기행 '맛있으니 섬이다. 이때를 기다린 맛'에서 고흥에 위치한 무한리필 자연회 맛집이 소개되었습니다. 고흥과 연육교로 연결된 내나로도에 위치한 횟집으로 하루 3시간 무제한으로 회를 제공하는 곳인데요. 매일 바다에 잡은 자연산 싱싱한 회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맛집입니다.

     

    한국기행 맛있으니 섬이다 이때를 기다린 맛 고흥 자연회 횟집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시고 즐겨보세요.

     

     

     

     

    한국기행 이때를 기다린 맛 고흥 자연회 횟집 요약 정보

     

    한국기행 맛있으니 섬이다 이때를 기다린 맛 고흥 자연회 횟집의 이름은 '갈릴리횟집'입니다.

     

     

     

     

     

     

     

    한국기행 맛있으니 섬이다 고흥 자연회 횟집 소개

    고흥 나로도의 갈릴리 횟집은 ‘신선한 회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명성 하나만으로도 전국 각지의 미식가들을 끌어모으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단순히 회를 파는 식당이 아니라, 바다와 함께하는 한 끼를 완성해 주는 공간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회 천국’이라 부릅니다. 식당 앞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입니다. 창가에 앉으면 멀리 섬들이 줄지어 있고, 조용히 밀려오는 파도 소리와 함께 갈매기가 유유히 날아다니는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이 때문에 식사 전부터 마음이 편안해지고 여행지 특유의 설렘이 더해집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무한리필 회 세트’로, 1인당 약 3~4만 원대의 정해진 금액을 내면 제철 활어회를 원하는 만큼 계속 즐길 수 있습니다. 회의 종류는 매일 달라집니다. 그날그날 나로도 앞바다에서 잡아올린 광어, 우럭, 숭어, 민어, 다금바리, 참돔, 농어, 심지어 갑오징어와 같은 귀한 해산물까지 등장합니다. 구성은 어획 상황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두 번 방문해도 같은 순서를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회를 써는 과정은 주문 즉시 이뤄지며, 숙성이 아닌 살아있는 활어를 바로 손질하기 때문에 탄력 있는 식감과 바다의 신선한 향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한 점을 입에 넣으면 살짝 단단하게 씹히다가 부드럽게 풀리며 고소함이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상차림은 간결하지만 실속 있습니다. 부침개, 생선구이, 초장, 마늘, 상추, 깻잎 등이 곁들여지고, 채소와 양념류는 셀프 코너에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온 이유가 회이기에, 부침개나 구이는 가볍게 맛만 보고 나머지 배는 회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접시를 비우면 바로 사장님이 새로운 회를 덜컥 덜컥 올려주시는데, 그 양이 결코 적지 않아 배가 금세 차오릅니다.

     

    이곳에서 회를 먹다 보면 흥미로운 점이 있습니다. 평소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어종이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작은 뼈가 씹히는 식감이 느껴지는 생선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는 활어를 그대로 썰어내는 특성상 나타나는 부분이지만, 회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다양한 어종을 경험하는 즐거움이 됩니다. 특히 갑오징어와 같은 귀한 해산물이 나올 때는 식탁 분위기가 한층 달아오르며, 손님들이 사진을 찍거나 감탄을 쏟아냅니다.

     

    갈릴리 횟집의 매력은 회만이 아닙니다. 식사를 마무리할 때 제공되는 매운탕이나 해물탕은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손님들은 이미 회로 충분히 배를 채운 뒤라 매운탕을 끝까지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매운탕은 마지막 한 숟갈까지 식사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다음에 방문할 때는 조금 여유를 두고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곳은 고흥 나로도항 인근에 있어 찾아가기 쉽고, 주변 도로에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어 차량 이용이 편리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그날 준비된 회가 모두 소진되어 식사를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하니,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별로 방문 팁을 꼽자면, 봄과 여름에는 광어, 숭어, 민어처럼 담백하고 산뜻한 맛의 생선이 주를 이루며, 가을과 초겨울에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참돔, 농어, 다금바리 등의 고급 어종이 더 자주 등장합니다. 겨울에는 갑오징어와 방어 같은 기름진 어종이 인기를 끕니다. 계절에 따라 회의 맛과 질감이 달라지는 만큼, 여러 번 방문해도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 분위기는 아늑하면서도 소박합니다. 큰 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와 바다 전망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어촌 특유의 한적함이 느껴집니다. 손님 대부분은 회를 좋아하는 가족 단위나 지인 모임으로, 긴 말 없이 회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무엇보다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과 빠른 손길 덕분에, 손님들은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대전이나 강릉처럼 먼 지역에서까지 이곳의 회를 맛보기 위해 오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여행의 핵심이 됩니다.

     

     

     

    갈릴리 횟집은 바다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 신선한 회의 풍미, 그리고 제철 어종이 주는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회 애호가라면 반드시 한 번쯤은 방문해야 할 곳이며, 오마카세 못지않은 다양성과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드문 장소입니다. 고흥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바다 전망과 함께하는 무한리필 회의 매력을 놓치지 않길 권합니다.

     

     

     

     

     

     

     

     

    본 포스팅은 대가 없이 정보제공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